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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박연수ㅣ 건국대학교 생물공학과 합격

박** 조회수 : 39582025-03-01 15:17:25

수강 후, 건국대학교 / 생물공학과 합격!

추가 합격대학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

이름

  박연수

편입유형(일반/학사)

일반

해커스편입 수강반

수학 단과반(허성현 선생님), time attack 문제풀이, 자연계 영어종합반(평일,주말)

해커스편입 수강기간

2024.03~2024.12 (10개월)

전적대학명/학과

광운대학교/화학공학과

최종등록대학/학과

건국대학교/생물공학과

전체합격대학/학과 가채점 점수
(복수입력 가능)

건국대학교/생물공학과(예비1번)

홍익대학교/화학공학과(최초합)

공인영어 성적

710

하루 평균 공부시간

6~8시간(수업시간 제외)

 

 

편입을 시작한 계기는?

전적대학교를 벗어나고 싶어서 편입을 결심한 케이스는 아니었습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생명과학을 좋아했지만, 화학공학과에 진학한 후 생명과학을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적대학교에서는 생명과 관련된 전공과 수업이 많지 않아, 이참에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도 생명과 관련된 학과가 없어 동일 계열인 화학공학과로 원서를 넣었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커리큘럼은?

저는 강남반, 종로반, 인강을 모두 수강한 조금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종로와 거리가 가까워 3~6월까지 종로캠퍼스 영어 종합반과 인강 수학(허성현 선생님)을 병행하다가, 여름방학부터는 강남캠퍼스 수학 단과반(허성현 선생님)+ 종로캠퍼스 영어, 그리고 인강을 함께 공부했습니다. 그만큼 다양한 담임 선생님과 영어 선생님들을 만나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더 자세히 하겠습니다 :)



수학

허성현 선생님의 이론 과정 수업을 들었습니다. 수학은 허성현 선생님 한 분의 수업만 들었지만, 그 선택을 한 제 자신을 칭찬해주고 싶을 정도로 저와 잘 맞았습니다. 이론 과정에서 작은 부분까지 상위권 대비를 해주시면서 공식 하나하나를 증명해주신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반 전체 숙제 관리를 해주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짚어주셨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편입생들이 시기별로 겪는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거리에 공감해 주시며, 수업이 지루하지 않도록 진행해 주셨습니다 :)


영어

영어 종합반에서는 독해, 논리, 문법 선생님마다 다른 사고 과정을 배우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마다 수업 방식이 달랐지만, 각 카테고리에 맞는 방식으로 진행해 주셔서 하나씩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관리프로그램은?

담임선생님 관리 시템 & 자습실

영어 종합반 평일반을 수강했을 때, 매달 담임선생님이 지정되어 관리를 해주셨습니다. 매달 초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해 중간에 들어온 수강생도 학원 이용이 수월하도록 했습니다. 제가 만난 담임선생님들은 모두 친절하시고 매달 꼼꼼하게 상담을 해주셨습니다. 저는 전적대학교에 다니면서 편입 공부를 병행했는데, 개인 상담 시간 외에도 힘들지 않냐며 격려해주시고, 시험 기간에는 응원의 말씀을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습니다. 더불어 강남 캠퍼스의 오픈형 자습실도 자주 이용했는데, 오픈되어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을까 싶었지만 오히려 저는 누군가 지켜보는 기분이 들어 집중이 더 잘됐습니다.

MT & 대학별 기출고사

매달 영어 테스트를 보면서 독해, 문법, 어휘, 논리 중 어떤 부분이 취약한지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9월부터 최종 모의고사까지 목표하는 대학의 동형 모의고사를 신청해 보면서 다른 수강생들과 비교하여 제 위치를 가늠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편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대학별 기출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능과 다르게 대학마다 시험 시간이 다르고, 수학과 영어의 문제 비율도 다 다릅니다. 저는 대학 생활과 병행하면서 기출 문제 N회독이 느린 편이었지만, 목표하는 대학별로 시간 분배 연습을 하면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기출 문제를 풀 때 어떤 과목을 먼저 풀었을 때 시간이 부족했는지, 문법이나 논리에 시간을 많이 소모했는지 등 시간 관리 측면에서 대학별 감각을 익히는 데 유익했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강사진과 도움이 되었던 이유는?

제가 수강했던 선생님들은 모두 훌륭하셨고, 실제 시험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허성현 선생님과 정형진 선생님은 저와 가장 잘 맞는 수업 방식을 해주셔서 특히 기억에 남습니다.


허성현 선생님(수학)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선생님의 수업방식이 저랑 정말 잘 맞는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이해가 안 되면 한 부분에서 계속 맴도는 성격인데 선생님은 시간이 좀 걸려도 대부분의 공식을 증명해 주셨습니다. 기억에 남는 건 선·면적분 파트에서 면적분의 방향을 결정할 때 많이 헷갈렸는데, 학생들이 헷갈리는 포인트를 잘 아시고 수업 시간에 미리 설명해 주시는 게 신기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선생님이 쉬는시간에 하나하나 질문을 받아주셔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아시고 경험치가 쌓여서 그런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 수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쉬는시간이나 일찍 오셔서 남는 시간에 질문을 받고 개인별로 숙제검사를 하시는 게 항상 존경스럽다고 생각했습니다. 원서접수 시기에는 한 명씩 상담하며 어떤 학교, 어떤 과를 쓸 건지 물어보고 솔직하게 답변해 주십니다. 또 제가 크기가 큰 조르단 행렬 박스를 어떻게 묶는지 거의 1시간 넘게 고민했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선생님이 네이버 밴드 톡으로 동영상을 찍어 질문해도 된다고 한 게 생각나 시험 직전에 수업이 없을 때도 질문을 했었습니다. 이런 사소한 것들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정형진 선생님(논리)


제가 처음 입문반 수업을 들을 때 선생님께 했던 질문이 기억납니다. “영어 해석은 되는데, 몇 문장 읽다 보면 처음 내용이 기억이 안 나요.” 항상 저는 영어에서 문장을 읽고 ‘문제’에 맞는 사고방식을 하는 게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제가 이해를 해야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는 성격이라고 언급했는데 정형진 선생님은 문제 하나하나 논리구조를 정확하게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너무 잘 되었습니다. 단문 논리 문제에서는 중요한 표현, 빈출 되는 논리 사고방식, 해석까지 한 문제도 빠지지 않고 하나하나 분석해 주셨습니다. 장문에서도 마찬가지로 빈출 되는 단어, 빈칸 문제 푸는 사고방식 등을 기억에 남도록 설명해 주십니다. 제가 이과라서 그런지 영어도 이렇게 분석이 가능하다는 것을 느끼고 정형진 선생님 수업은 거의 빠지지 않고 1년 내내 들었을 정도로 얻어갈 게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교재&기출 프린트로 매일 같은 방식의 수업을 진행하십니다. 제가 자연계라서 인문계보다는 영단어가 조금 부족한데,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수업 자료에서 외우는 단어만 해도 자연계 심화 단어 60% 이상은 채울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항상 정형진 선생님의 수업 후에는 수업 문제들을 한 번 더 보고 단어, 표현을 나눠서 필기한 논리 전용 공책을 만들었습니다. 그 공책이 단어뿐만 아니라 영어 해석하는 데도 도움이 됐습니다. 


오상희 선생님(독해)


오상희 선생님은 입문반 수업 때 syntax 구문분석 특강을 하십니다. 그때 선생님이 구문분석을 정말 강조하셨는데, 강조하신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장 분석이기 때문에 문법과 겹치는 부분도 많아 기억에 잘 남고 특히 도치 구문을 너무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저는 솔직히 처음 syntax 수업을 들었을 때, 문법 기초여서 너무 기본적인 부분이 아닌가 했습니다. 하지만 영화도 여러 번 볼 때 느낌이 다르듯이 나중엔 복잡한 구문분석도 가능해질 만큼 디테일한 기초를 다질 수 있었습니다. 제가 오상희 선생님 수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인문학적인 지식입니다. 물론 배경지식을 위주로 가르치시는 것은 아니지만 인문학에서 도움이 되는 지문은 꼭 골라서 해주시고 필기까지 했습니다. 선생님에게는 영어 독해뿐만 아니라 평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을 배우기도 하였습니다. 항상 친절하게 질문을 받아주시고 시험 전에도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말들을 많이 해주셔서 정말 학생들에게 애정이 있으시다고 느꼈습니다.

독해와 논리수업을 들으면서 원래 느렸던 독해 속도가 지금은 막힘없이 영어해석이 가능할 정도로 빨라졌습니다.


윤광덕 선생님(문법)


윤광덕 선생님 수업은 처음 입문반을 들어가기 전 2월에 인강부터 수강했었습니다. 문법을 카테고리별로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고, 외워야 하는 부분은 유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기억에 잘 남았습니다. 선생님 수업 때 가장 많이 웃었을 정도로 재미있게 수업해 주시고, 가장 좋았던 것은 예문을 들어주신 것입니다. 항상 학생들이 헷갈려하는 파트가 있으면 예문을 바로바로 들어주십니다. 그렇게 하면 단순히 이론만 듣는 것보다 이해가 잘되고 기억도 잘 남아 좋았습니다.


유지후 선생님(문법)


선생님 수업은 여름방학에 강남캠퍼스에서 잠깐 수강했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음에도 제 얼굴을 기억하실 만큼 학생들을 정말 아껴주십니다. 수업 때에도 학생들 귀에 쏙쏙 들리는 딕션으로 자연계에 맞는 빈출 내용을 잘 집어주셨습니다. 한 번은 교재를 안 가져와 당황했던 적이 있는데, 필기해도 된다며 선생님 책을 빌려주시기도 했습니다. 편입 시험 기간에는 거의 모든 대학 시험별로 밴드에서 응원의 말을 해주신 게 너무 감동이었습니다. 그 덕에 더 힘이 났고 무사히 시험을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각 과목/영역별 학습 방법은?    *어휘/문법/독해/논리/(논술)/수학 모든 과목 기재 필수

-어휘

어휘는 자주 많이 볼수록 좋다고 합니다. 저도 자투리 시간을 많이 이용해서 자주 봤고 집에 메모장을 붙여놓고 집안일을 하면서 틈틈이 봤습니다. 단순하게 쓰면서 외우는 것보다는 속으로 읽으면서 계속 반복하는 게 더 좋았습니다. 어휘는 말 그대로 무지성 암기이기 때문에 안 외워지는 단어가 있으면 따로 써놓고 계속 반복하면 됩니다.


-문법

자연계 문법은 일단 하반기에 쏟을 시간이 거의 없습니다. 최대한 문법 수업 시간 안에서 얻어갈 것을 정하고 나머지 외워야 할 개념들은 자투리 시간을 이용했습니다. 저는 문제를 봤을 때 어떤 개념을 위주로 봐야 하는 지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교재에는 수동태 파트/ 동명사 파트 이런 식으로 나뉘어져 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그게 아니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마다 문법 문제의 비중이 다르니 본인이 가고 싶은 학교의 기출을 많이 풀어보면 좋습니다.


-독해

영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부분입니다. 많이 나오는 표현이 있으면 그 표현이 포함된 문장을 많이 접해보는 게 좋습니다. 저는 독해가 가장 많이 늘었던 이유는 당연하게도 ‘양’입니다. 점점 영어 독해 지문을 많이 읽고 수업 때, 수업 후, 단어 암기할 때 등등 영어 문장을 접하다 보니 읽는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진 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여기서 어휘의 부분도 매우 중요합니다. 어휘를 모르면 막히는 부분이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근데 저는 거기서 당황하지 않고 바로 넘어갔습니다. 한 문장 모르는 단어가 있다고 불안해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읽고 유추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논리

논리에서 물론 어휘와 독해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게 된 이후에는 학교마다 자주 출제되는 논리 구조를 익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별로 시간에 따라 어려운 것은 버려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자연계이기 때문에 영어와 수학 문제가 남았을 때 수학 문제 한 문제를 더 푸는 게 유리합니다. 정형진 선생님이 논리 수업을 하실 때 항상 ‘근거’를 잡고 푸셨습니다. 그렇지 않은 문제는 단 한 개도 없었고 저도 그렇게 풀려고 항상 노력했습니다. 논리 빨리 푸는 팁, 기술 이런 것들이 물론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무조건 해석해서 푸는 게 맞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빈칸에 무엇이 들어가야 하는지 근거가 되는 부분을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푸는 연습을 자주 했습니다.


-수학

자연계에서 가장 시간을 많이 쏟아야 할 과목입니다. 후반부에는 영어 공부할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수학의 양이 많습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공식이 중요합니다. 허성현 선생님 교재에 있는 공식, 공식집을 N회독하면서 끝까지 까먹지 않게 했습니다. 상위권 시험에서는 자주 출제되지 않는 공식도 나오므로 따로 정리해 놓고 시험 직전에 보는 것도 좋습니다.


수학에서는 문제 풀이를 외워서 풀면 안 된다는 말이 많습니다. 맞는 말이지만 편입 수학에서는 어느 정도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사고 과정이 필요한 문제가 몇 년 후 다른 학교 기출에서 출제될 수도 있기 때문에 문제 하나하나 꼼꼼히 보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중요도의 차이는 내가 결정하는 것이 아니고 선생님의 경험에 따라 집어주시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선생님이 여유 되는 문제와 아닌 문제를 항상 구분해 주셔서 판단하기 편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항상 말씀하시는 거지만 상위권은 여유 되는 것과 별개로 교재의 모든 공식과 문제를 보고 시험장에 가야 합니다. 무조건 풀이를 외운다기보다는 풀이과정을 이해하고 어떤 공식이 쓰였는지, 왜 쓰였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슬럼프 극복 및 마인드 컨트롤 방법은?

저는 슬럼프가 자주 왔었습니다. 학교 공부와 병행해서 그런지 면역력도 많이 약해졌고, 자존감도 많이 내려갔었습니다. 수험생에겐 피할 수 없는 과정이지만 MT점수기출 고사 점수 등등 점수의 변동이 너무 심해 많이 힘들었습니다. 사실 처음 편입을 시작할 때부터 여름방학까지는, 고등학생 시절과 다르게 내가 선택해서 시작한 공부였기 때문에 하루 종일 공부하고 체력적으로 지쳐도 많이 힘들지 않았었습니다. 오히려 뿌듯하고 즐겁게 공부했던 것 같습니다. 점점 시험이 다가오고 압박감이 커지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슬럼프가 와서 본가에 가서 쉬기도 했었습니다. 저는 '매일 공부해야 한다' '하루 종일 공부해야 한다' 이런 생각이 더 힘들고 공부할 수 없게 만든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친구들과 휴식하는 시간도 갖고 혼자 아무것도 안 하는 시간도 가졌던 것 같습니다. 마음을 너무 조급하게 가지면 그만큼 압박감이 커져서 더 집중하기 힘들었습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슬럼프를 극복하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위한 나만의 꿀팁은?

자투리 시간 활용하기

지하철, 버스 이동 시간, 아침 준비 시간, 학교 가는 시간, 걷는 시간까지 영단어를 외우거나 수학 문제풀이 해설을 보며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집에는 영단어 메모지를 곳곳에 붙여두고,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단어를 외우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저는 학교 수업과 병행해야 했기에 시간이 많지 않았고, 개인적으로 공부 속도가 느린 편이라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강남 캠퍼스를 왕복하는 2시간 동안도 복습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 가지기

저는 멘탈이 약해 공부하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합격의 순간을 상상하며 끝까지 버텼습니다. 개인적인 일로 힘들었던 적이 있어 울면서 공부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순간 또한 지나갈 것이고, 나중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니겠지라는 마음으로 끝까지 해냈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했고, 결국은 버틸 수 있었습니다.

합격소감 및 편입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가장 힘들었던 시기가 편입 시험이 몰려있는 12-1월 이었습니다. 연습했던 것보다 훨씬 못 본 것 같아 매일 울었습니다. 다음 시험에는 노력한 만큼만 보게 해달라며 기도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5번째 시험이었던 서강대학교 시험을 보고 나서야 후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연습한 만큼, 노력한 만큼 봤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편입의 단점이자 장점이 이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교별로 준비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그만큼 기회가 많습니다. 내가 열심히 공부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날들도 많을 겁니다. 저도 해커스 최종 모의고사 봤을 때 백분위 10% 안에 들었었지만, 실제 시험에서는 기대와 다른 결과를 마주하기도 했습니다. 시험을 마치고 채점했을 때에 이미 불합격이라 생각하고 기대하지 않았던 학교가 건국대학교였습니다. 합격/불합격은 내 기준에서 잘 보고 못 보고 느낌이 드는 것과 별개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입시이다 보니 내 마음대로 되지 않을 수도, 운이 따라줄 수도 있으니 너무 좌절하지 말고 끝까지 꾸준히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이 편입을 준비하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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