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송혜리 |
편입유형(일반/학사) | 학사 |
해커스편입 수강반 | [종로] 9-10월 인서울 주말반 [종로] 11-12월 Top7 주중반 |
해커스편입 수강기간 | 4개월 |
전적대학명/학과 | 한신대학교 글로벌비즈니스학부 |
최종등록대학/학과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
전체합격대학/학과 가채점 점수 |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가채점X)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가채점X) 광운대학교 산업심리학과 (가채점X) |
편입을 시작한 계기는? |
고등학교 무렵에는 공부와 뜻이 멀어, 당시 성적에 안정적이게 갈 수 있는 적당한 대학을 선택했었습니다. 운이 좋게도 대학에서 공부하는 방법과 재미를 알아갔고, 좋은 성적을 받았습니다. 이에 주변 분들은 좀 더 좋은 대학으로 편입을 권유해주셨으나, 당시에는 조건들이 맞지않다는 핑계와 더불어 다시 한번 입시를 마주해야 한다는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학생활 후, 1년 가량 직장을 다니다가 퇴사를 하고나니 내가 정말 희망하는 분야를 뒤로하기에는 언젠가 반드시 후회할 것 같았습니다. 다른 편입생들보다는 늦은 시작이었지만, 반드시 임상 심리 분야의 전문가가 되겠다는 목표로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커리큘럼은? |
9월에는 해커스 종로에서 상담을 거친 후에 10월까지 인서울 주말반을 수강했습니다. 시작 시기가 상대적으로 늦은 탓에 단어 회독을 늘리는 것은 문법, 논리, 독해 공부를 저해할 수 있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정형진 선생님의 논리 수업을 들으면서 단순히 단어 회독을 늘리는 것보다는 문제에서 출제되는 핵심 단어와 반복해서 출제되는 단어들의 의미와 다의어, 동의어를 실전 문제와 함께 풀면서 체득해나갔습니다. 독해는 이전에 통역을 해본 경험 덕에 지문을 읽는 속도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주제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무하고, 지나치게 빠른 속독으로 인해서 지문의 핵심을 전부 놓치고 있었습니다. 이에 오상희 선생님의 독해 수업에서는 편입 시험의 빈출 주제들과 지문의 핵심을 꼼꼼히 읽어가는 것을 중심으로 수업에 집중했습니다. 수업시간에 압박이 상당히 크긴 했지만, 매 수업마다 진행해주셨던 타임 트라이얼도 다른 시험에 비해 시간이 촉박했던 아주대 시험을 보는 상황에서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11월부터는 운이 좋게 이사를 하게 되어 주중반을 수강할 수 있었습니다. 시작이 늦은 만큼 다른 학생들이 하는 성실한 공부방법을 따르기보다는 학원의 선생님들을 그대로 따라해보자는 요행을 많이 취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인서울반에서 새로운 선생님들로 구성되어있는 Top7으로 반을 옮겼습니다. 이승훈 선생님은 단어와 문법, 독해 주제들을 총 망라해서 설명을 해주시는 것이 매우 좋았습니다. 또한, 문법 기초를 꾸준하게 반복적으로 설명을 해주시는 덕에 문제에 적용을 하면서도 잊었던 문법 기초들을 다시 떠올리고, 다시 문제에 적용하는 것을 반복한 덕에 중간중간 비어있었던 문법 지식들을 안정적으로 다져나갈 수 있었습니다. 인서울 반에서 독해 빈출 주제와 지문을 정독하고, 시간 조절을 하는데 있어서는 익숙해졌으나, 여전히 다른 학생들보다 많이 외우지 못한 단어들이 제 발목을 잡았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박현송 선생님의 독해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문의 핵심 문장을 나타내는 힌트들을 찾아가며 풀어나가는 방법은 추후에 기출을 풀고서, 지문이 이해가 되지 않을 때 현송 선생님의 필기 방법을 그대로 따라해보면 다시금 이해가 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수업 이외에 각 대학별 기출정리에서는 강우진 선생님의 특강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시 11월 경부터 특강을 들은 터라 이전 대학들의 5개년 정리에 관한 내용은 다 듣지 못했지만, 11월~12월 5개년 기출분석 특강을 바탕으로 시험 이전 일주일에는 제가 직접 기출문제 5개년을 풀고, 각 부문별 문제분석과 빈출단어를 정리해서 시험당일에 가져가서 챙겨본 것이 큰 도움이 ㅗ디었습니다. |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관리프로그램은? |
현강과 학원의 가장 큰 장점이자 만족스러웠던 것은 꼼꼼한 질문 답변이었습니다. 9~11월 무렵에도 질문을 자주 드리긴 했지만, 본격적으로 시험이 시작된 12월 무렵부터는 거의 하루에 A4 한장을 가득 채울 정도로 질문을 우르르 많이 보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마지막 1월에 있는 시험 직전까지도 제 질문에 항상 꼼꼼히 답을 주셨고, 이전에 답을 주셨던 내용에 대해서 다시 추가로 조언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저는 모든 학교를 동일하게 '심리학과'로 지원했습니다. 올해 인원 모집을 하지 않은 대학도 제법 있었고, 심리학과이 특성상 다른 학과에 비해서 모집인원이 적었던 탓에 제 담당이 아니셨던 담임 선생님들은 불합격을 우려해 다른 학과를 지원해보기를 많이 권유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간혹 불합격을 할 것 같다는 불안감에 제가 편입을 마음 먹었던 목표가 흔들리곤 했지만, 제 마지막 담당 선생님 이셨던 박수정 선생님은 오히려 저보다도 제가 잘 될 것이라고 믿어주시면서 상담 시에도 심리학과를 지원하고자 했던 제 뜻을 많이 존중해주셨습니다. 학생들의 질문과 학생들이 갖고 있는 고민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그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마주해준다는 점이 해커스 편입에 있어서 가장 도움이 되는 관리프로그램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강사진과 도움이 되었던 이유는? |
앞선 커리큘럼에서 각 선생님 별로 도움이 되었던 이유를 적었지만, 간단하게 요약해보겠습니다. 이승훈 선생님 : 마지막까지도 문법이 흔들린다 싶으면 수강하세요, 단어와 문법 독해 주제를 함께 다뤄주십니다. 정형진 선생님 : 단어, 어휘 문장 분석과 논리구조를 풀이부터 오답소거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설명해주십니다. 오상희 선생님 : 빈출주제, 독해와 문법의 적용, 시간조절, 독해 해석의 정석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박현송 선생님 : 독해 핵심파악, 구조파악, 어려운 단어가 나오더라도 지문을 이해하는 법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우진 선생님 : 기출고사 문제 분석방법, 대학별 출제 문제의 특징 파악 부문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
각 과목/영역별 학습 방법은? *어휘/문법/독해/논리/(논술)/수학 모든 과목 기재 필수 |
어휘 : 기출보카와 슈퍼보카를 몇차례 회독한 학생들을 쫓아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단어시험과 시험에서 출제된 단어들, 수업에서 나오는 단어들을 중심으로 1회독을 끝낸 기출보카와 슈퍼보카에서 중복되는 단어들과 새로운 단어들을 자주자주 보도록 노력했습니다. 이후에 시험 직전에는 각 기출고사 별로 빈출 단어나 모르는 단어들을 3~5개년 분량으로 정리하여 시험장까지 들고 다녔습니다. 문법 : 문법은 기초를 제대로 잡지 못한 상태에서 문제를 풀기 시작한 덕에 문제를 풀 때마다 어느 부분에서 문법을 틀렸는지 범위를 재확인하고, 영역별로 오답노트를 만들어 지속적으로 오답이 나는 부분을 해결하면서 부족한 기초를 채워나갔습니다. 독해 : 처음 독해를 풀 때는 어떻게든 문제를 맞추어야 한다는 생각에 매몰되어 지문을 읽는 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그러다 수업 중간에 지문에 매몰되지 말고, 지문을 재밌게 봐야한다는 한마디에 발상을 바꾸어 초기에는 지문 자체를 읽어가는데 초점을맞추었고, 추후에 영어실력이 조금 쌓였을 때부터는 각 선생님들의 필기 방법을 최대한 적용하고 응용해서 지문을 분석했습니다. 이에 시험 무렵에는 지문과 문제의 연관관계를 찾아가는 것에 익숙해져 가장 즐겁게 공부했던 것이 독해였습니다. 논리 : 국어처럼 영어 또한 언어이기에, 각 문장이 갖는 구조와 흐름이 있다는 것을 파악하기까지가 오래 걸렸지만, 추후에 이 두가지를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추가로 배부해주신 자료나 교재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표현들을 세심하게 짚어주신 덕에 시험장에서 나오는 낮선 표현들이나 문장에서도 흐름이나 뉘앙스를 통해 유추하고 오답 소거를 통해 답을 골라낼 수 있었습니다. |
슬럼프 극복 및 마인드 컨트롤 방법은? |
저는 오히려 9월부터 시작을 했던 터라 장기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에 비해서는 슬럼프 기간은 특별히 없었습니다. 대신 늦게 시작했다는 압박감과 상대적으로 모집인원이 적은 학과로 시험을 준비한다는 걱정, 그리고 눈에 띄게 오르지 않는 모의고사 성적 같은 것들이 저를 힘들게 하곤 했습니다. 초기에는 이런 상황들에 속상해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안 좋은 생각이 들 때마다 스스로에게 농담처럼 일주일에 1점씩 올려서 시험 당일에는 100점을 맞으면 된다는 생각을 자주 했습니다. 속상한 마음에 지금 하고있는 공부를 놓아버리는 것보다는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꾸준하게 유지해온 공부 습관을 믿고 시험 전날까지 치열하게 해보자! 라는 마음가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
성공적인 수험 생활을 위한 나만의 꿀팁은? |
하루 생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오전 5시 반에 일어나 아침운동-학원수업-아르바이트-저녁공부-기출풀이-저녁운동-12시 이내 취침, 편입 준비 기간 내내 이 순서를 반복했습니다. 삼시 세끼 밥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영양제도 꼬박꼬박 챙겨먹었습니다. 당장 영어실력을 늘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공부를 하는 과정에서 컨디션을 좋게 유지해서 공부에 올곧이 집중할 수 있는 튼튼한 체력을 기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설령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맛있게 식사를 챙기고, 씩씩하게 잘 시간에 자고, 학원에 빠지지 않는데 집중했습니다. |
합격소감 및 편입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
아마 편입을 준비하면서 수많은 불안과 마주하게 될 겁니다. 저는 편입을 합격했고, 제가 원하는 학교 중 한 곳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공부를 해나가는데 있어서 새로운 불안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면 여러분은 편입을 준비함으로써 올곧이 나의 불안과 마주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수능을 보는 19살의 나보다는 좀 더 성숙해진 어른으로 마주하는 시험의 불안감은 조금 달랐습니다. 전에는 불안을 이기지 못해서 고통스러워하고 괴로워했다면, 이번에는 그런 불안을 마주하면서도 자연스럽게 스스로가 해야 할 일을 해나가는 습관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불안함을 마주하고, 그것을 인정하고, 내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순간이 시험을 보는 내내 가장 강력한 지지대가 되어주었습니다. 힘내세요 :) 잘할 수 있어요, 같은 편입생으로서 목표하시는 대학에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











댓글 1개
오상희 2022-03-22 23:53
혜리야 너무 축하해- 쌤이 느낀 너의 장점은... 지망하던 대학의 시험 일정이 모두 끝나고 나서 1월 중순을 훌쩍 넘기고도 마지막 남은 단 하나의 대학의 시험까지 한결같은 자세로 공부하고 질문하고... 1월 말은 보통 신규생이 입문과정을 질문하는데, 그때 전년도 학생이 기출문제 질문한 건 너뿐이었어ㅎㅎ 그리고 합격자 발표도 나기 전에 찾아와서는 손수 만든 과자도 주고... 결과를 떠나 이렇게 과정 자체에 의미를 두는 건, 쌤도 항상 노력하는 건데 쉽지 않지. 그런 점이 인상적이더라! 앞으로 훌륭한 심리학도가 되길 바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