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목록 주소복사
대학 로고

[2019년] 김기연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합격

해** 조회수 : 714752021-10-20 14:37:56

수강 후, 한국외국어대학교 / 국제통상학과 합격!

추가 합격대학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이름

김기연

편입유형(일반/학사)

일반편입

해커스편입 수강반

[강남] 편입영어 Final 마무리 특강

[강남] 오전 해커스 특별반

[강남] 아침 TOP5 대비반 

전적대학명/학과

가천대학교 행정학과

최종등록대학/학과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전체합격대학/학과 가채점 점수
(복수입력 가능)

국민대학교 경영정보학과



편입을 시작한 계기는?


 저의 모든 능력과 가능성이 대학의 이름과 전공 하나로 규정되는 것이 싫었습니다. 고등학교 때 연출전공을 희망하며 인서울 상위권 대학들의 연극영화과에 지원해, 다수의 학교에서 최초발표 때 예비 1, 3 등의 번호를 받게 되었으나 최종적으로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수능 역시 국어는 1등급이 나왔으나 영어가 평소보다 낮게 나오게 되어 원하던 학교에 지원할 수 없게 되며, 생각지도 못했던 학교와 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전공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고, 학교생활은 지속하고 있었지만 눈 앞까지 다가왔었던 기회에 대한 아쉬움과 원하는 전공에 대한 미련이 계속 남아있었습니다. 이대로 졸업한다면 자존감만 낮아진 채 아무것도 이루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하지 않으면 평생 후회로 남을 것 같아 편입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커리큘럼은?


교수님들이 학생에게 정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십니다. 단순히 강의를 듣고, 질문을 하는 관계를 떠나 개인에게 보여주시는 관심은 때로는 위로가 되었고, 때로는 휴식이 되었습니다. 복도에서 마주치거나, 질문하러 갔을 때 한마디라도 근황에 대해 물어봐주시고 종종 장난도 치시는 모습이 편하면서도 필요하면 찾아오라고 먼저 건네주시는 말씀이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특별반을 수강하면서 지속적으로 같은 담임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연고대 전형계획 발표날, 오랫동안 준비하던 과를 두 학교 모두 선발하지 않아 잠시 멍해져있을 때 담임선생님께서는 금방 알아채고 교무실로 불러 다독이시며 또 다른 방향에 대해 상담해 주셨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담임선생님 제도가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했지만,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며 관리해주시는 존재가 필요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해커스 특별반같은 경우에는 항상 경각심을 유지하게 해 주었습니다. 월마다 치르는 특별반 선발고사 뿐만 아니라 특별반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시험들은 소규모 인원 속에서 항상 위치를 확인하도록 일깨워 주었기 때문에, 저 스스로를 좀 더 채찍질 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각 과목/영역별 학습 방법은?


어휘는 외운다는 생각 말고 반복해서 읽는다는 생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자주 노출된 단어가 문제를 풀 때 무의식적으로 떠오르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수업 복습이나 문제풀이 후 점검을 하는 속도가 매우 느려서, 학원 자습시간에 따로 어휘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한번은 시간을 내어 DT 범위를 다 외우고자 했지만, 버겁기도 했고 그렇게 외운 단어는 금방 잊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기억에 오래 남은 것은 독해와 논리 문제풀이 후 점검을 할 때 따로 정리한 단어들이었습니다. 이동시간에는 그 단어장을 보았고, 독해를 풀다보면 같은 주제의 지문들은 겹치는 단어들이 있기 마련이기에 조금씩 누적되었던 것 같습니다. 슈보카 역시 범위를 잡고 외우기보다는 되는대로 읽는 방식이 읽어나갈수록 반복해서 나오는 동의어를 통해 되짚을 수 있어서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어휘의 중요성을 매번 인지하면서도 많은 유형을 접해봐야 한다는 불안감에 문제풀이에 더  많이 치중했었기에, 시험을 치루면서도 어휘에 대한 아쉬움이 항상 들었습니다. 어휘에만 투자하는 시간을 따로 내서 꾸준히, 많이, 반복해서 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문법은 공재웅 교수님의 자료만 가지고 공부했습니다. 교수님께서 기본문제와 파트별로 집중된 문제뿐만 아니라 몇 개년치의 대학별 기출문제들까지 다뤄주시기에 별도의 문제집 없이 학원 수업만 따라갔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준비해 주시는 랜덤테스트를 통해 시간을 두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수업이 끝나면 필기했던 내용을 다른 종이에 다시 한 번 정리하며 되짚었고, 그렇게 정리한 종이들을 모아서 다른 문제를 풀 때 헷갈리는 개념이 나오면 이론서와 함께 참고하는 용도로 사용했습니다. 문법은 제가 가장 어려움을 느꼈고, 끝까지 제대로 잡지 못했다고 생각한 파트입니다. 문법 개념에 대해 물어본다면 답을 할 수 있었지만, 막상 문제로 받게 되면 그 개념이 적용된 문제인지를 파악하지 못하고 거의 감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렇기에 대학별로 유형을 파악하여, 기출을 풀 때는 해당 대학의 유형을 떠올리고, 그것에 집중하여 개념을 적용해보는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갔습니다.

 독해는 자신만의 풀이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전혀 다른 결과를 내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항상 시간을 지정해놓고 문제를 풀었습니다. 교수님이 주시는 자료는 한 문제당 3~4분 정도를 정해놓고 풀었고, 모의고사나 독해 문제집을 풀 때는 지정된 시간보다 약 10분정도 줄여서 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제를 빨리 풀고 넘어가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모르는 문제는 일단 넘기며 빨리 풀고 난 후 검토를 하는 방식보다는 검토를 하지 못하더라도 애초에 모든 문제를 꼼꼼히 풀어나가는 방식이 오답률이 더 적었기 때문입니다. 문제를 풀 때는 문항들을 먼저 읽으며 묻는 것에 대한 키워드를 파악한 후에, 문제풀이에 핵심이 되는 단어라고 생각되는 것에 표시를 하며 제시문을 읽었습니다. 그렇게 표시해 놓은 단어들이 자체로 문제 풀이의 해답이 되었고, 문제를 틀렸거나 해석이 힘든 지문의 경우에는 온전히 해석될 때 까지 구문을 분석하고 정확한 답의 원인을 도출하려 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배경지식을 따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물론 문제를 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독해 교수님께서 수업시간에 다양한 분야의 지문들 다뤄주시기도 하고, 따로 배경지식들도 설명해 주시기 때문에 수업에 집중하는 것으로도 충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논리는 문제풀이 후 점검 시간이 가장 길었던 파트입니다. 논리는 문장 구조 분석능력 뿐만 아니라 어휘력 역시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문장과 보기에 제시된 단어 중 모르는 것을 빠짐없이 단어장에 기록하였고,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은 문제역시 구조를 분석하며 답이 왜 이렇게 되어야 하는지, 다른 보기가 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분석하며 점검했습니다. 논리 문제가 정말 작은 요소 하나로도 답이 갈릴 수 있기에 답을 결정짓는 결정적 요소를 파악하고 넘어가려 애썼습니다. 그렇게 해결한 문제는 몇 주 정도 시간이 지난 후 같은 이유로 틀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며 다시 풀곤 했습니다. 처음에는 마냥 난해한 논리문제들도, 수없이 문제를 풀다보면 비슷한 유형이 반복됨을 알 수 있습니다. 다른 파트 역시 마찬가지지만,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체감하는 것이 가장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나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은?


 슬럼프를 극복했다기 보다는, 무시하고 생활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입니다. 저는 성적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사람도 아니었기에 시험을 준비하는 하루하루가 힘들었습니다. 정신적으로 힘들어서인지 수험생활 중반부터 몸 상태가 심하게 악화되어 지속적으로 병원을 다니며 처방을 받았고, 자습을 못하고 집으로 가게 되는 일들이 생겼습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휴식을 취하는 것은 일시적인 스트레스 해소 일 뿐이었고 근본적으로 상황을 해결해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물러서기 싫었기에, 그저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시험점수가 낮아 막막할 때도, 남들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아 암담할 때도, 이유없이 답답해서 울고싶을때도 수업을 듣고, 자습하고 앉아있었습니다. 누군가 보기에는 상당히 미련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렇게 했던 이유는,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다른 해결책을 내놓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근본적인 슬럼프의 원인은 성적 부진이었고, 이는 제 자신이 더 노력하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는 문제였습니다. 어떻게 해도 슬럼프를 극복할 수 없다면, 그것에 익숙해져 무뎌지는 것 또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합격소감 및 편입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합격증을 받게되어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긴 시간동안 챙겨주시고, 마음써주신 해커스 편입 교수님들과 담임선생님들,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쓰기 목록

댓글 0

댓글쓰기 -로그인한 후 댓글작성권한이 있을 경우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구분 최종등록학교 수강 캠퍼스 제목 작성자 조회수
자연계
중앙대학교
종로본원 [2025년] 조성원 ㅣ 중앙대학교 건축학과 합격 [1] 조** 4874
자연계
중앙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이다솜 | 중앙대학교 화학신소재공학부 합격 해** 71404
인문계
건국대학교
강남학원 [2025년] 류연서 ㅣ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합격 [1] 류** 4521
인문계
한국외국어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김기연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통상학과 합격 해** 71476
인문계
단국대학교
강남학원 [2025년] 우대현 ㅣ 단국대학교 체육교육과 합격 [1] 우** 5609
자연계
동덕여자대학교
인강 [2019년] 이수빈 | 동덕여자대학교 컴퓨터학과 합격 해** 71370
인문계
건국대학교
인강 [2019년] 여혁준 | 건국대학교 융합인재학과 합격 해** 71168
인문계
경희대학교
강남학원 [2025년] 이승민 ㅣ 경희대학교 미디어학과 합격 [2] 이** 5291
인문계
이화여자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홍서영 |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합격 해** 71221
인문계
경희대학교
강남학원 [2025년] 김혜원 ㅣ 경희대학교 Hospitality경영학과 합격 [1] 김** 4977
인문계
인강 [2025년] 조은찬 ㅣ 성공회대학교 인문융합자율학부 합격 [1] 조** 6710
인문계
중앙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이소연 |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합격 해** 71152
인문계
중앙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조재빈 | 중앙대학교 경제학과 합격 해** 70974
인문계
성균관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이제현 |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합격 해** 71145
인문계
중앙대학교
인강 [2019년] 강문석 | 중앙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해** 71020
인문계
한국외국어대학교
종로본원 [2019년] 김성덕 | 한국외국어대학교 스페인어학과 합격 해** 70984
인문계
한국외국어대학교
종로본원 [2019년] 이기범 |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과 합격 해** 70765
인문계
한양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김유림 | 한양대학교 중어중문학과 합격 해** 70827
인문계
중앙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유정규 | 중앙대학교 산업보안학과 합격 해** 70901
인문계
연세대학교
강남학원 [2019년] 최정윤 | 연세대학교 언더우드학부 합격 해** 71327
처음 이전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다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