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호주의 한 주립대학교에서 공부하던 유학생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12년도 5월에
군입대를 결심하게 되었고 14년 2월에 전역을 하게 되었고 들뜬마음에 14년 중순 호주로 돌아가 학교생활을 시작하였지만, 급격하게 증가한
학비와 영주권 문제로 인하여 호주로 간지 한달만에 더 이상 호주에서 유학생활을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달정도의 기간동안 호주에서 생활하면서 호주대학교를 그만두어도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닐 수 있다는 정보를 접하게 되었고 그 중 제가
다니던 호주 학교에서 한국의 대학으로 편입한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알게 되었고, 14년 9월부터 편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해커스편입의 가장 큰 장점이 학원내의 커리큘럼 및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1월부터 4월정도까지의 상반기에는
매주보는 WT와 매달보는 MT는 편입수험기간 초기에 긴장감을 더하고 영어감각을 유지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5월부터 마지막 1월 중순까지 계속해서 특별반에서 수강을 하였는데, 매일매일 이루어지는 기출모의고사 및 실전모의고사는
수업시간을 통하여 얻는 교수님들의 유용한 자료 및 문제 못지 않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1시간에서 1시간30분정도의 모의고사를 실시한 뒤 적으면 2시간 길면 3,4시간의 모의고사 복습을 통한 공부방법은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특별한 학습방법이나 노하우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반복하여 학습하는 방법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였습니다. 저는
편입영어든 어느 분야의 학문이든 공부를 할 때마다 최대한 반복하려는 습관을 들이려고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머리가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주자주 공부했던 것을 쉽게 잊어버렸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오답노트 및 저만의 단어노트를 만들어서 공부하였습니다. 대체로 저는
이해하였다고 생각한 것도 불과 몇일 또는 몇시간 뒤면 그에 대한 기억이 가물가물해진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항상 메모하고 이를 학원 등교길
및 하교길에 자주자주 복습하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어휘는 제일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며 저는 어느 방법을 선택하든 머릿속에 넣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항상 저만의 어휘장을 만들어서 이를 어디가서나 눈에 익히려고 했습니다. 단어장을 만들때 어떤 단어를 적어야할지
몰랐지만, 제가 어떤 단어를 저의 단어장에 추가해야할지 결정하는 기준은 1.아에 처음보는 단어 2.자주보는데 헷갈리는 단어 3.백프로
외웠다고 자신할 수 없는 단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1번과 2번은 당연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저는 처음에 3번 부분의 단어를
간과하였다고 수험생활 중반부터 추가하여 단어장에 적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면서 느낀 것중에 하나는 사람은 정말 언제 어디서나 잘 잊고
기억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말로 100프로 확신할 수 없는 단어라도 저의 단어장에 한번정도 추가시켜 암기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시험전까지 총 3개의 노트로 구성된 저만의 단어장을 완성시켰고, 물론 양이 많아서 완벽하게 소화시킬 순 없었지만 매우 큰
도움이 되었던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휘 습득법은 알고 계신대로 어원을 통한 암기, 연관지어 습득하는 암기 등의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여러가지 방법 중 각 단어마다 외우기 편한 방법을 선택하여 암기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떠한 단어는 연관하여 암기하는게 편할 수
있지만 또 다른 단어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적절히 선택하여 편하신 대로 머리에 집어 넣는것을 추천합니다.
논리는 저에게 가장 기복이 큰 부분이었습니다. 수험생활 초반에 항상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아, 논리는 단어만 알면 되겠지, 독해나
문법늘면 저절로 늘어나겠지, 이렇게 생각하면서 꾸준히 공부를 했습니다. 물론 어휘실력 및 문법, 독해 실력이 늘어나면서 논리실력이
늘어났지만, 항상 원하던 논리점수에 도달하지 못하여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후에 깨달은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문제의 답에 대한
근거와 어휘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암기였습니다. 꾸준히 논리를 공부하게 되면 정말 쉬운문제, 어려운문제,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었는데 저에게
가장 크게 부담이 되었던 문제는 바로 헷갈리는 문제였습니다. 보기의 항목들 4개 중 2개를 소거하면 항상 2개의 비슷한 단어의 보기만
남았을 때, 시간도 많이 뺏겼고 그 문제의 답도 틀렸으며 그에 대한 여파로 다른 문제들을 제대로 못풀때가 많았습니다. 몇 달동안 그렇게
꾸준히 틀리고 나중에 꺠달은 것은 제가 정답의 근거에 대한 객관성이 부족했다는 것과 정말로 단어를 대충대충 외웠다고 생각한 것이었습니다.
답에 대해 객관적인 근거를 찾으려 노력하고 논리선생님께서 주신 자료에 있는 어휘를 정확하게 암기하고 여러 예시문들을 보려고 노력했을 때 제
논리 점수가 조금 향상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문법은 저는 개인적으로 편입영어의 문법은 두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해 및 논리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문법, 그리고 문법
문제를 위한 문법으로 분류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독해 및 논리의 비중이 시험점수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떄문에
안정적인 점수를 얻기 위해선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문법을 확실히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부분의 문법은 교수님들의 설명과
이해 그리고 암기를 바탕으로 학습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두번째, 문법문제의 문법은 조금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정말 문제를 만들기
위해 학교의 교수님들이 여러 문장을 수정하시는데, 가끔 읽다보면 이건 정말 문법문제라기보다는 숨은 그림 찾기라고 느낄 때가 많았습니다.
공재웅교수님께서 종종하시던 말씀이신데, 문제를 풀면서 정말 공감을 많이 했습니다. 문법문제를 위한 문제는 많이 풀어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답노트를 꼭 만들것을 추천드립니다. 결국 계속 반복되는 문법내용을 바탕으로 문제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문제를 많이 풀고
이를 메모하여 복습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중반까지 오답노트를 만들어 그 효과를 많이 보았었지만 중간에
학점이수를 위한 자격증 및 강의와 독해와 논리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후에 이를 소흘히하여 후반에는 문법문제를 푸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꼭 후반기까지 조금이라도 문법문제를 풀고 복습하는 것을 소흘히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독해는 제일 중요하고 배점도 큰 부분입니다. 어휘와 문법을 습득함으로써 어느 정도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독해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추가로 지문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문제를 풀면서 그대로 의역하고 쭉
해석하다보면은 정말로 의역한 대로 해석하면 말이 안된다고 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계속 이렇게 이해가 부족한 상태로 계속 해석하게 된다면
결국 지문전체에 대한 문제를 푸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습니다. 저는 초반에 독해때문에 정말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유학생신분이긴
하지만 정말로 오래살다온 유학생들에 비해선 독해력이 부족했고, 빨리 읽을 순 있었지만 단어도 부족했고 실수도 많이 했고 무엇보다
대충읽었습니다. 특별반에 들어온 뒤 저보다 잘하는 같은 반 친구들을 보면서 이대로는 망하겠다라고 생각을 했고, 독해를 학습하는데 있어서
질적인 부분을 추가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조금 늦게 풀더라고 꼼꼼하게 풀려고 노력했으며, 해석을 하고 꼭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르지만 저는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에 더욱 집중하였습니다. 모의고사를 복습하면 대부분 2시간이상은 기본적으로 투자했고,
모의고사를 복습하면서 모르는 단어는 단어장에 꼭 적고 집에갈때 한번씩 봤던거 같습니다. 꾸준하게 이해하고 꼼꼼하게 하려고 한 결과 그래도
11월에는 독해점수에서 기복이 많이 줄었습니다. 점수도 많이 안정되고 만족할만한 결과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너무
심하게 집착하거나 세세하게 시간을 낭비하여 독해를 풀면 안됩니다. 저는 실제 시험에서 위와 같은 습관이 발동되어 시간을 꽤 낭비하였는데,
꼼꼼함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매우 긴 지문들을 문맥과 유추에 따라 풀이하는 방법 역시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즉, 정확하고 꼼꼼하게
독해하고 상황에 따라 문맥에 의해 이해하는 것이 적절하게 조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주시는 좋은 독해자료를 바탕으로 꼭 많이
읽고 정확하고 문맥에 따라 빠르게 이해하고 푸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
슬럼프라는 부분이 주관적인 요소라서 참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저는 타학원생들에 비해서 학원도 빨리다녔고 유학생활을
했다는 이점 또한 지녔기 떄문에 지금 생각해보면 초반에 자만했던거 같습니다. 그 결과 5월부터 10월까지 특별반 내에서 스스로 슬럼프에
빠졌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나름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그 결과 11월말부터는 점수가 많이 안정되었고 나름 상위권성적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제 슬럼프는 끝났다고 생각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시험을 쳤습니다. 하지만 총 8개의 학교에서 시험을 치고 나서 정말 제대로
잘봤다고 생각한 대학교는 몇군데 없었고 대부분 평소 모의고사점수보다 안좋게 나올것이라고 예상할정도로 못봤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험장을 나오면서 아직도 슬럼프였구나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생각한 순간에 슬럼프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것입니다. 후에 슬럼프를 극복했다고 생각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즉, 쉽게 생각하지마세요. 슬럼프라든지 어떤 것이든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모의고사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평소처럼 꾸준하게 공부하시고 계속 노력하시고 슬럼프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 것이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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