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김민상 |
편입유형(일반/학사) | 일반편입 |
해커스편입 수강반 | 종로 본원 |
전적대학명/학과 | 한양대학교(에리카) 경영학과 |
최종등록대학/학과 | 경희대학교 경영학과 |
전체합격대학/학과 가채점 점수 | 경희대학교 영어영문학과 |
편입을 시작한 계기는? |
남들이 말하는 1류 대학을 가기위해 수능을 3번(08,09.10)이나 친 저는 경기도 안산에 있는 한양대 에리카 경영학부에 입학했습니다. 학교 특성상 레어 아이템(삼수생)인 저는 입학과 동시에 편입을 마음먹고 학점관리에 들어갔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 내에서 친했던 친구들은 열명 남짓, 흔히들 말하는 아웃사이더로 학교생활을 시작하였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 얼굴 보기가 민망해서 1학년 때는 추석, 제사 딱 2번만 집에 왔습니다. 1학년 때부터 학점을 관리한 이유는 편입2단계에서 최종당락이 결정되는 소수점(물론 몇점차이 안 납니다) 싸움과 면접에서의 자신감, 마지막으로 편입이 안 될 경우를 대비한 일종의 보험case로 성적을 관리하였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 때에도 집에 내려가지 않고 학교 기숙사를 신청해서(물론 집에서 내려오지 말라는 일종의 지시도 있었습니다.) 1학기 때 배운 전공기초과목 복습을 하고 토익과 해커스토플(해커스 보카와 동일교재) 어휘책을 표제어 중심으로 공부를 하였습니다.(동의어포함 80%완성-여름방학 기간) 하지만 저는 편입공부를 잠시 멈추고 1학년이 끝나고 바로 군대에 입대를 했습니다. 그 이유는 저랑 친했던 친구들(저보다 1~2살 어립니다.)이 2학년 마치고 군대에 입대한다고 해서입니다. 2학년 올라가면 1학년 때 공부를 살짝 맛봐서 나태해 질수도 있을 것이고, 어울리다 보면 자칫 공부를 소홀히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21개월이라는 세월을 군대에서 보낸 뒤 2013년 1월 학원 겨울 루키반에 저는 입학을 하였습니다. 3월에 학교로 복학하면 친했던 친구들은 아직 군인이고, 학점관리와 편입공부만 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제가 편입을 시작한 계기는 딱 한가지입니다. 떳떳한 자신을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친구들이 저에게 물으면 저는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에 다닌다고 하였습니다. 타인에게 떳떳하지 못한 저 자신이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당당한 저를 만들기 위해 편입을 시작하였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 99%이상 저와 같은 이유로 편입을 시작하셨을 거라 장담합니다. 재학생이신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몇가지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자신이 처한 환경에 대해 자책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저 또한 학업을 병행하면서 편입공부를 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저와 같은 환경(학업+편입)에서 시험을 준비하실 것입니다. 학사나 휴학을 하고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에 비해 상당히 많은 페널티를 받고 레드오션인 편입시험을 준비하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힘들다고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거나 소홀히 하면 1년 뒤에 또 해야 합니다. OTL적인 마음가짐을 지금 당장 버리시고 이 글을 읽고 난 뒤 바로 어휘책을 잡고 매달리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치열한 입시경쟁에서의 승리자가 되실 것입니다. 두 번째는 독하게 매달리고 미치시길 바랍니다. 삼수생으로 입학한 저의 신분상 20대에서의 더 이상의 Delay는 허락되지 않아서 1월부터 공부할 때 저는 독하게 매달렸습니다.(담임 선생님이신 백수림 선생님께 여쭤보시면 되실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얼굴과 이름 모를 친구들은 죽기 살기로 공부를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들은 죽을만큼 공부를 해야 합니다. 공부해서 죽은 사람 아직 없습니다. 1년 죽었다라는 독한 마음가짐이 합격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세 번째는 시간을 절약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학교가 안산에 있다보니 편도 90~100분(왕복3시간 이상)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금쪽같은 이 시간을 2학기까지 끌고 갈 용기가 나질 않았습니다. 그래서 2학년 1학기 시간표를 작성할 때 25년간 살면서 가장 위험한 도박을 하였습니다. 1학기 때 최대학점을 신청하였습니다. 물론 전공필수과목 15학점(5개과목)도 포함하는 일종의 Crazy한 행동이었습니다. 학교도 수요일을 제외한 날은 아침 1교시 수업이었습니다. 저는 편입을 하면서 학교성적우수장학금(국가장학금X)까지 받아가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물론 수업 출석률도 100%였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중간, 기말고사 준비를 하느라 학원을빠지지 않으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
해커스편입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커리큘럼은? |
많은 부분들이 도움이 되었지만 그 중에서 단계별 코스수업이 가장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초->중급->고급->Final이 진리인 것 같습니다. 담임선생님과의 상담도 잊을 수 없습니다. 4월경에 편입에 대한 회의를 품고 포기를 할려는 순간 담임 선생님의 많은 도움을 받아 다시 시작해서 결국에는 합격이라는 영광의 글자를 잡았습니다. 주말 특강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특강 때 정해진 시간 내 문제를 풀게 하셨는데, 실전에서 많이 유용하게 쓰였습니다. 시사 독해 또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성대, 한양대, 경희대, 외대 등 의 대학들은 최근 이슈로 문제를 내고 있습니다. 물론 지문이 같지는 않습니다만 시험장에서 지문을 읽었을 때 한번은 봤던 내용이라 지문읽기가 굉장히 수월했습니다. 기출보다 어려운 문제풀이로 실전 체감온도를 평범하게 만들어 주신 교수님의 문법&논리도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논리에 나왔던 단어들이 이번 고대 kuet 논리, 경희대 어휘선택문제에 다수 나왔습니다. 학원모의고사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종로모의고사만 제대로 공부를 하고 가셔도 실전에서의 두려움은 없습니다. 그만큼 학원모의고사가 어렵습니다. 정규수업에 특강, 모의고사까지 소화하실려면 체력적으로 힘든 건 사실입니다만 합격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24시간을 24시간처럼 사용하면 못할 것 없습니다. 힘내시길 바랍니다. |
각 과목/영역별 학습 방법은? |
[어휘학습법] 가장 고생을 많이 하였습니다. 눈과 손, 형광펜, 사전, 연습장 총 동원해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눈으로만 공부를 하시면 후회를 하실 것입니다. 영어어휘가 저희들의 모국어는 아닙니다. 생각해보면 저희들도 어렸을 때 사과, 배, 물 등 공책에 적어가면서 단어를 공부하였습니다. 영어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3~5번 이상은 손으로 써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다 쓰라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손으로 모르는 어휘, 뜻을 체크한 뒤 자신만의 단권화 어휘책에 필사를 해서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남 눈치 보지 않고 계속 외우시길 바랍니다. 두 번째 공부할 때도 처음과 마찬가지로 체크, 필사를 하다보면 1회독 할때보다 필사한 양이 줄어들 것입니다. 이런 행동을 20번 추천드립니다. 어휘책에 심취한 나머지 수업, 특강, 모의고사의 단어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인데, 이는 재수,삼수의 지름길입니다. 집에서 복습할 때 수업시간 때 체크해 두었던 어휘를 필사하시고 외우시면 합격합니다. 또한 한 우물만 파시길 바랍니다. 분명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 어휘책이 2권이상 가지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한권만 파시고 끝까지 읽으시길 바랍니다. 1권도 100% 암기는 불가능합니다. 99.9%가 되기 위해 노력하시길 부탁드립니다. DT, MDT 신경 쓰시면 더욱더 일취월장 하실 수 있습니다.
[논리학습법] 복습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단어를 많이 아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위에서 제가 언급한 것처럼 하시면 선택지 단어에서는 힘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단어만 안다고 다 풀수 있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제시문에서 구조를 분석하고 명확한 근거를 찾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접속사, 전치사가 100% 답의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특강에서 알 수 있습니다.) 2~3줄의 문장에서 핵심Key를 파악하고 정확한 독해가 뒤따라야지만이 실전에서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법학습법] 이론으로만 답을 고르는 방식을 지양하셔야 합니다. 1~2줄입니다. 정확한 독해를 한 뒤 답을 고르시길 바랍니다. 즉 독파하고 깨부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 풀고있는 문제(1,2,3월 진도)를 맞았다고 좋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 문제 수준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실전은 어렵습니다. 설사 쉽게 나오더라도 체감난이도 때문에 답을 쉽게 고르지 못합니다.(1문제에 자신의 인생이 걸려있는데 어느 누가 쉽게 답을 고르겠습니까?) 빠삭한 이론암기와 발목을 잡는 예외사항을 중점적으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어휘와 마찬가지로 1권을 정확하게 독파하셔야 합니다. 저희세대는 스타영문법이 수업교재였습니다. 물론 그 두꺼운 책을 진도 빼시느라 선생님께서 굉장히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 지금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립니다. 합격하고 책 정리를 하는데 유일하게 버리지 않은게 스타영문법과 GS900제입니다. 1학기 문법시간 때 소화기와 동등한 대우를 받은 것이 가장 추억에 남습니다. [독해학습법] 답이 없습니다. 많이 읽고 이해하는 사람만이 합격의 빵빠레를 불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독해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저는 1학기 때 학교 수업을 듣느라 독해수업을 많이 빼먹었습니다. 그것이 2학기 때 피부로 확 닿았습니다. 그래서 여름방학 때 누구보다 많이 읽고 이해하고 질문하고 연습장에 주어진 제시문을 독해해 보았습니다. 독해 스피드는 찰나의 순간에 오르지 않습니다. 최소 3개월 이상은 하루에 10지문(기출제시문 기준)이상 읽고 이해하고 오답의 근거를 찾는 과정을 거쳐야지만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3월달부터 시작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3~6월은 문법의 확실한 뿌리와 기둥을 세우시고 수업시간 때 하는 자료와 단계별 교재만 제대로 하시길 부탁드립니다. 재학생분들은 다하기가 힘드실 겁니다. 그래도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1학기 때 학교 수업을 듣느라 학원 독해, 논리 수업을 많이 빼먹었습니다. 깨진 장독대를 채우느라 여름방학 때 굉장한 고생을 하였습니다. 경험은 돈으로 살 수가 없습니다. 힘드시더라도 집에 가서 30분만 더 공부하고 주무시면 여러분들에게 굉장한 Merit가 될 것입니다. [수학학습법] (전공적성공부법) 딱 보면 답 나오는 문제가 절반이상입니다. 시간 내 다 푸는 학생 없습니다. 자신있는 앞부분에서 점수를 딸 각오를 하시길 바랍니다. |
나만의 전공/면접 준비법이 있다면? |
[전공&면접 출제문제] 1. 왜 편입을 마음먹었는가? - 저만의 장점을 살리고 더 높은 곳에서 날고 싶어 편입을 준비하였습니다. 2. 학교 공부하면서 편입하느라 힘들었는데 비법은 - 해보지도 않고 처음부터 안된다, 힘들다라는 마음을 먹은 것은 현대사회가 원하는 인재상이 아닌것 같습니다. 힘들더라도 부딪혀보고 도전하는 자세가 아름다운 것 같아 병행하였습니다. 3. 하고 싶은 말? - 저에게 면접의 기회를 주신 학교 입학처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립니다. 꽃피는 3월에 열심히 공부하는 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4. 군대는? - 육군병장 만기제대 하였습니다. [전공&면접 공부방법] 전공을 물어본 학생도 있습니다. 전공을 물어보실지 아니면 인성을 물어보실지는 그날 운인것 같습니다. 일단 1단계 합격을 목표로 공부를 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
나만의 슬럼프 극복 방법은? |
슬럼프 보다는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들었습니다. 사실 저는 슬럼프를 겪을 성적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 경희대 경영학부 합격도 그냥 아무런 생각도 없이 꾸준히 하였기 때문에 붙은 것 같습니다. 7월까지 전국모의고사 45~50% 대를 맴돌던 저는 8월에 10% 초반이 나왔습니다. 그 뒤로는 백분위를 유지하면서 저만의 공부를 계속 하였습니다. 슬럼프를 겪지 않았던 이유는 제가 꾸준히 운동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여름방학 때 고시원 근처 헬스클럽을 주3회 다녔고, 2학기가 시작했을 때는 고시원 주변 산책로에서 주2~3회 가벼운 런닝을 하였습니다. 땀을 흘리는 과정에서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렸습니다. 슬럼프는 헛바람이 들 때(연애, 편입합격에 대한 불안감, 초조) 여러분들에게 찾아갑니다. 그런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앞만 보고 꾸준히 합격이라는 정상을 향해 걸어가시길 바랍니다. |
합격소감 및 편입준비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가장 먼저 생겼습니다. 공부하는 방법, 사고방식, 경쟁에서 이기는 방법과, 기다림의 미학 등 1년동안 편입을 하면서 저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으며 많은 것을 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든 과정이었지만 합격이라는 글자를 받는 순간 고생이 싹 없어졌습니다. 독기가 무섭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문법수업 시간에 선생님께서 “넌 절대 안돼” 라고 하셨습니다. 그 때 저는 겉으로는 “알겠습니다.” 라고 하면서 속으로는 ‘반드시 합격하겠다’ 라는 것을 품었습니다. 결국 저는 합격하였습니다. 편입을 말리거나 헛짓 한다고 비웃는 여러분들의 친구들에게 한방 먹이고픈 독기를 가지고 공부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합격을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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