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정말 끝도 없는 부분이 단어라고 생각합니다. 시험보기 마지막 전날 까지, 또는 시험시간 몇분 전까지 붙잡고 있던 것이 단어장입니다.
단어같은 경우는 논리나 독해에서도 흐름을 파악하는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단어를 접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단어장을 볼떄 '설마 이런단어가 나오겠어?' 하는 단어 조차 소홀히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기존에 외웠던 단어를 한번보고
새로운 단어를 외우라는 것이 아닙니다. 외웠던 단어는 계속적으로 되뇌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외웠던 단어중에 모르는 단어가 10개
있으면 검은색으로 체크, 다음에 볼때 그중에 또 헷갈리는게 5개 있다면 파랑색, 세번째볼때 또 모르는게 1개있다면 빨간색으로 체크를 하는
방식을 이용해서 단어를 본다면 몇백개의 단어도 빨간 단어위주로 보아 짧은 시간안에 많은 양의 단어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체크한
단어는 자투리 시간에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학원 오고 가는 버스 안에서, 또는 지하철을 타고 다닐때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단어는 자습실에서 집중해서 외우고, 모르는 것은 또 체크하는 등 이렇게 무한 반복한다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많은 양의
단어를 외우게 될 것입니다.그리고 단어를 외울때 스트레스는 안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본 시험을 출제하는 각 교수들이 마음먹고 풀수 없는
단어 문제를 낼 수도 있습니다. 그런 단어들은 솔직히 제대로 아는 수험생은 몇 없을 겁니다. 시간이 흐르고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을때에는
학원에서 어휘 특강을 해줍니다. 각 학교 기출 어휘를 3개년씩 정리한 단어 모음집을 주는데 이 특강이 저에겐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한가지 비유를 들겠습니다. 축구선수, 농구선수, 배구선수, 격투기선수 등등 운동 선수들은 본인의 운동분야에 맞는 훈련 전에
달리기(유산소)로 몸을 풉니다. 저는 어휘공부가 바로 달리기라고 생각합니다. 편입시험에도 문법, 독해, 논리등 각 분야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분에서도 기초적이면서 지속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어휘 학습이라고 생각됩니다. 편법따위는 없습니다.중요한 것은
반복입니다.
[논리]
저는 논리문제를 풀때 정말 안 좋은 버릇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고 모든 지문을 꼼꼼히 읽는 것입니다. 편입
시험 대부분 문제푸는 시간이 넉넉하지 않습니다. 한 문제를 놓치지 않기 위해 물고 늘어진다면 모든 시험문제를 풀기가 어려워질 것입니다.
이런 저에게 강우진 교수님의 수업은 저의 논리력을 키워주셨습니다. 지문을 다 읽지 않아도 전후 맥락을 빠르게 파악해 정답을 찾아들어가는
연습이 아닌'훈련'을 했습니다. 어렸을때 책을 많이 읽지 않아서 논리력이 상당히 부족하여서 틀린답도 왜 틀렸는지를 몰랐던 것이 논리
부분입니다. 취약 부분이라서 그런지 정말 제 생각은 배제하고 교수님께서 하라는 대로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물론 마음먹은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몇개월간 훈련을 하다보니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빈칸 전후 내용먼저 파악하고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생각을 배제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정답을 맞히는 과정이 우리의 사고방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출제자의 출제 의도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관적인 생각을 버리고 체대한 객관적으로 주어진 문장 또는 문단안에서만 단서를
찾는 연습을 해야합니다. 실제로 저도 문제를 풀때 두가지로 나누어 지는 때가 많았습니다. 예를들어 교수님 방식대로하면 완전 답이 a이고 제가
알고있던 내용을 이용해 풀면 완전 답이 b로 나뉘어 질때가 있습니다. 초반에는 후자인 경우로 답을 체크한 적이 많았습니다. 물론 항상 답은
교수님의 방식대로 푸는 것이 답인 경우였습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전후 맥락을 파악하고 자신있게 답을 고르고 바로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배짱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자세를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문법]
문법의 경우에는 제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 한 영역이기도 합니다. 또한 개인적으로 본 시험에서 문법문제는 다 맞고 논리 독해 문제를
풀고 싶은 욕심이 있었습니다. 초반에는 이론을 완벽하게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본서를 끊임 없이 본다면 책에서 본 공식이 수학
공식처럼 머리에서 나올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이론을 다 숙지하였다면 그 이론들을 적용시키는 연습을 위해 많은 문제를 풀어야합니다. 저는
문법 1200제 에 나오는 문제를 다 풀고 틀린문제를 위주로 반복해 보았고 모르는 것이 있다고 생각이 들때마다 교수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교수님께서는 수업시간 외에 교무실에 계시므로 바로바로 찾아가셔야 합니다. 혹시 ' 아 내가 지금 질문하는 것이 너무 기본적인 내용이라
교수님께서 뭐라 하시는건 아닐까? 아 쪽팔려' 라고 생각하여 책을 덮고 집에 가신다면 그만큼 합격의 길에서 점점 멀어지는 행동을 하고
계시는 겁니다.
후반부로 가다보면 상대적으로 독해에 비중을 두어 문법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나중에 가면 갈 수록 독해가 중요해 지기는
합니다만 그 말은 그렇다고해서 문법을 손 놓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문법에 투자하는 시간이 주는 것이
사실이므로 저는 단권화를 추천합니다. 자신이 지속적으로 헷갈리는 구문을 정리하고 틀리는 문제등을 오려 붙임으로써 취약한 부분을 한번에 볼수
있는 노트가 필요합니다. 저도 단권화 노트를 항상 본 시험 전날에 한번 보고 잠들었습니다.
[독해]
독해는 가장 점수올리기 힘든 부분입니다. 저또한 후반부에는 점점더 공부량을 늘린 부분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쉽게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어느 부분이 잘못되어 있는지 몰랐던 저는, 수업시간에 교수님께서 하라고 하신 공부방법을 택했습니다. 저는 특이 속독을 어려워
하던 학생이었고 교수님께서는 전반기에 독해 문제를 풀때 꼼꼼하게 푸는 연습을 하고 나중에 실전대비로 문제를 풀때되서는 빠르게 속독 연습을
하라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매 수업시간에 나누어 주시는 자료를 예습하는 과정에서 정말 꼼꼼하게 해석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독해 스터디
시간에도 조원들과 머리를 맞대며 서로 해석해온 내용을 비교해보고 모르는 내용은 교수님께 질문하였습니다.
10월달부터는 시사 독해 특강을 들었습니다. 요즘 시험추세가 타임즈, 뉴스위크와 같은 시사이슈 관련 기사를 인용해 독해문제를 내는
학교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사 이슈지문은 현대영어 이고 세련된 영어 표현이 많이 나오므로 자주 접하지 않으면 해석하기 어려운
구문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저는 10월달부터 100일넘게 시험전까지 교수님께서 준비해주신 수백개가 넘는 시사이슈 관련 독해 문제를
풀음으로써 관련기사가 영어 문제로 출제되었을때 당황하지 않고 풀수 있게 되었습니다.
독해점수가 오르지 않는다고 너무 좌절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떠한 분야보다도 '끓는 점의 법칙'이 적용되는 영역이라고 생각됩니다. 정말
곰처럼 앉아서 꾸준히 독해 지문을 읽고 문제를 풀게된다면 99도의 잔잔한 물의 상태에서 모든 독해문제를 자신있게 빠르게 풀수 있는
100도의 펄펄 끓는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전공&면접 출제문제]
건국대학교 전공 문제
-미국이 6.25전쟁 후에 정치적으로 한국에게 끼친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군부적으로 한국에게 끼친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설명하시오.
면접
1. 전공문제에 대한 답변
2. 동일계열인데 건국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
3. 어느 분야에서 근무하고 싶은지
4. 전공과는 관련없지만 교학사 사태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5. 전공 서적은 무엇을 읽었는지
경희대 면접
1. 동일계열인제 경희대에 지원하게 된 계기
2. 감명깊게 들었던 수업
3. 감명깊게 들었던 또다른 수업
4. 남북 관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5. 나중에 근무하고 싶은 분야는?
6. 앉아있는 교수님들 이름 혹시 아냐고 질문하심.
[공부방법]
과가 정치외교학과 인만큼 일년동안 중요 국내외 이슈에 대해 제 생각을 정리하였습니다. 나중에 면접 준비 할때 뽑아보니 50장 정도의
양이 나왔습니다. 인성 질문은 면접 전에 준비해 갔습니다. 웬만한 인성 질문은 비슷비슷하고 반드시 물어보기 때문에 물어보면 자동응답기처럼
대답할 수 있도록 달달 외우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전공같은 경우는 그동안 정리했던 자료들을 토대로 예상문제와 답변, 그리고 그
대답에 꼬리를 무는 문제들까지 한두개씩 예상질문을 만들어 답변을 준비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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